청각장애 등급별 지원 혜택 총정리

청각장애인들은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정책 변화에 따라 청각장애 등급은 중증과 경증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각장애 등급별로 제공되는 지원 혜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의 이해

청각장애 등급은 크게 심한장애(중증)와 심하지 않은장애(경증)로 나뉩니다. 이러한 분류는 청각능력의 손실 정도를 기준으로 하며, 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중증 장애인은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각장애 중증(심한 장애)

중증 장애는 보통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중증 장애인들은 여러 가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경증(심하지 않은 장애)

경증 장애는 보통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60dB 이상일 경우나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이며 다른 쪽이 80dB 이상인 경우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지급되는 지원 혜택이 있지만, 중증 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청각장애인 혜택 총정리

청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혜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 혜택은 청각장애 등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음은 주요 지원 사항입니다.

• 보청기 구매 지원: 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구매할 때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최대 한도는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90% 지원되며 최대 117만 9천 원까지 가능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경우 100% 지원되어 최대 131만 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 교통비 할인: 중증 장애인의 경우 철도 및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되며, 지하철 및 대중교통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기 및 통신요금 감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경우, 전기요금과 통신비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시설 할인: 공공체육시설 및 국공립공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부 문화 행사에서는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됩니다.

보청기 지원 절차

보청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절차를 반드시 따르셔야 합니다.

• 1단계: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통해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가 포함됩니다.
• 2단계: 발급받은 장애 진단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여 장애인 등록을 신청합니다.
• 3단계: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장애인 등록증을 바탕으로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4단계: 보청기를 구매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은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며

청각장애 등급에 따른 지원 혜택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중증 장애인과 경증 장애인 모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각각의 조건과 절차를 충실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하고 필요한 혜택을 잘 활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청각장애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을 통해 사회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